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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지기의 힘든 하루 우리 남편이 열심히 풀베기 작업을 하고 있다. 벼 논두렁에 자란 풀들을 예초기로 베는데 이 일을 하면서 어깨가 빠질듯이 아프단다 그러면서 나보고 해보란다 교대로 하자나? 너무 한거 아닌가? 잘하면 계속 시킬까봐 절때~못한다고 했다 ㅋㅋ 잘~했어 울 남편이 열심히 풀 벨때 난 사진 찍는 연습중~ 들풀인데 넘 예쁘서...그냥보면 별룬데 사진으로 찍으니 달라보이네~
여름 휴가(하늘펜션)에서 하늘 펜션이라더니 정말 하늘과 맞닿은 곳에 위치해있었다. 동창녀석들과 그 가족들 일년만에 만나니 얼마나 반가운지... 건데 너무 덥더라~ 밤엔 추웠는데 그래도 에어컨이 없으니 그 끈적거림은... 그래도 얼음굴이 있어서 정말 좋았다.그나마~ 너무 예쁜 계곡도 있었지만 휴가 갔다오면서 울 남편이랑 내린 결론은 그래도 울 집이 젤 낫다는거.. 샤워하고 시원한 마루에서 쉬는게 장땡~ 그래도 내년에 또 갈꺼당~ 자유를 위해!!!!!!
내 어린 딸들(딸기육묘) 여름내도록 하우스에서 우리 식구들을 땀 흘리게 만든 예쁜 딸기육묘들~ 무럭무럭 자라서 올해 많은 열매를 맺길.. 우리 주머니도 풍성하지게 부탁혀~
딸기하우스는 지금 토양관리중~ 유기농 딸기를 만들기 위해선 토양관리가 중요하다. 밀기울을 넣고 물을 주어서 비닐을 덮어 태양열에 소독해야한다. 이걸 하기위해서 얼마나 더운 비닐하우스에서 많은 땀을 흘렸던지.. 밀기울 넣는것이 넘 힘들었다. 하지만 좋은 딸기를 위해선 이런것쯤은 감수해야할일~ 7월 22일날 했던것이라 지금은 사진이 습도로 인해 너무 흐리다~ 부디 좋은땅이 되길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