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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명가 한들농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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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초 억제 ]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않고 4~5년간 제초기술 [ 잡초 억제 ]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않고 4~5년간 제초기술 딸기명가 한들농장의 목표에 맞게 소비자가 신뢰 할 수 있는 먹거리 생산을 위하여 힘쓰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농가의 고민이 바로 잡초의 제거 혹은 억제 입니다. 잡초는 C4식물이기 때문에 그것을 방제 할 수 있는 대처식물이 거의 없는것이 단점이자 크나큰 고민거리입니다. 그러나 한들농장은 식물은 물과 빛이 없으면 생장이 불가능한 것을 이용을 했습니다. 방법인 즉, 밭두렁의 잡초제거 기술인데요 먼저 밭두렁의 풀을 모두 제거해줍니다. ( 예초기 작업이 유용 ) 그 후에 1-2W형 (일반적 외골재 13m의 터널형 하우스) 하우스의 작년 비닐을 두렁의 크기에 맞게 2겹으로 겹쳐서 깔아줍니다. 다음으로 준비할 물건이 자동차 바닥용 부직포 를 준비합니다..
감자밭에서 북치기 소녀?? ^*^ 여러분!! 감자밭에 북치는게 뭘까요?? 며칠전 아는 언니에게전화를 걸었더니.. 감자밭에 북친다는거에요 그래서 감자밭에서 왜 북을쳐??하고 물었답니다.. 그냥 쳤다고만 하더라구요.. 오늘은 딸기 작업이 없는날이라 남편과 함께 감자밭에 일하러 갔어요 며칠전에 심은 감자에 싹이 자라 얼마나 많이 컸던지.. 마냥 신기하기만했어요 푹꺼진곳이 흙을 골라주고, 풀도 뽑고, 비닐위에 바람도 들어가지 않고 감자가 잘자라게 흙으로 감싸주는 작업이였는데요. 남편이 이게 북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해야지만 감자가 잘자라고 양이 많다고 하네요.. 일에는 또 한솜씨(?)하는 저인지라~ㅎㅎ남편보다 훨씬 빨리했답니다.. 그 덕분에 남편에게 인정도 받았고(일 잘한다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눠가며 즐거운 오후를 보냈어요 올해..
한들농장 사진
딸기 시집보내던날~ 지난해부터 런너를 떼어서 추운겨울 혹독한 한파를 이겨내고 살아남은 딸기들이 두번의 이사를 한 후 드디어 지난 4월 16일부터 시집을 보냈어요.. 저는 노지육묘 작업은 처음이라 저희 아버님과 아지매들께서 다 심으셨어요~^^ 육묘를 받기위해 본 밭으로 가는게 이곳 어르신들은 시집 보낸다고 하시더라구요~ 다 심고난후 뒷정리는 5살짜리 아들녀석이 다한거있죠..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이 어린게 뭐할까 했는데 의외로 너무 열심히 잘 도와주더라구요. 이날 우리 채근이가 한몫 단단히 했어요. 앞으로 종종 시켜도 될듯~^^ 한해 딸기농사의 성공여부는 육묘를 어떻게 키우느냐에 달렸답니다. 이 육묘들이 잘 자라서 많은분들에게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딸기를 만들때까지 더운 여름 열심히 땀흘리며 잘~키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