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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명가 한들농장] 이야기

감자밭에서 북치기 소녀?? ^*^



여러분!!

감자밭에 북치는게 뭘까요??

며칠전 아는 언니에게전화를 걸었더니..

감자밭에 북친다는거에요

그래서 감자밭에서 왜 북을쳐??하고 물었답니다..

그냥 쳤다고만 하더라구요..

오늘은 딸기 작업이 없는날이라

남편과 함께

감자밭에 일하러 갔어요

며칠전에 심은 감자에

싹이 자라 얼마나 많이 컸던지..

마냥 신기하기만했어요

푹꺼진곳이 흙을 골라주고,

풀도 뽑고,

비닐위에 바람도 들어가지 않고

감자가 잘자라게

흙으로 감싸주는 작업이였는데요.

남편이 이게 북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해야지만

감자가 잘자라고 양이 많다고 하네요..

일에는 또 한솜씨(?)하는 저인지라~ㅎㅎ남편보다 훨씬 빨리했답니다..

그 덕분에 남편에게 인정도 받았고(일 잘한다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눠가며 즐거운 오후를 보냈어요

올해 블로그 덕분에

여러분들에 많이 찾아와주시고..

또 다른 체험을 찾으시던데..

남편과 이런저런 얘기중에

감자밭도 체험농장으로 만들생각이에요..

아직 가격도 미정이고..

어떻게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농장에 오셔서

후회가 없는..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게

저희 딸기명가 '한들농장'의 마음이랍니다..

저희 한들농장은

작물을 파는곳이 아니라

마음을 주고받는 곳이랍니다..~^^

여러분!!고향같은곳..

한들농장으로 놀러오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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