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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지기의 행복한 하루~

넉넉한 농촌인심!!


고사농 카페에서
우리 회원님중 한분이
포도씨를 나눠주신다는 소리를 듣고
부리나케 달려갔어요..
여자가 먹으면 남편을 쥑인다나 뭐라나?
울 남편도 함 쥑이볼라구요..ㅎㅎ
일명 일라그라(?)라네요..

그분이 가져다 놓은곳에
울 회원님 방앗간이였어요
포도씨를 주시는데
직접 농사 지으신거라면서
흑미도 주시더라구요

얼마나 고맙던지..
이 추운날
몸은 추워서 오돌오돌 떨리는데
마음은 따스한 바람이 불어
입가에 웃음이 번지는거있죠

시골에 살다보니
이웃집 할머니께서 주시는 무우 하나
나물 한바구니에 감동한답니다.
저도 그분들 삶을따라
될 수 있음
많이 나누고
많이 베풀면서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여러분!!시골..정말 좋죠?
그리고
호박씨님!!태양언니!!
잘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