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에는
유난히 눈이 안오기로
유명한 곳인데
올해는 도대체 무슨 일인지
눈이 엄청 많이도 오네요
오늘은 우리집 뒷베란다를 통해
눈 오는걸 찍어봤네요~
처음엔 눈 오는게 좋아서
아이처럼 좋아라했지만
지금은 너무 자주..것도 많이 오니깐
걱정부터 앞서네요
더군다나 내일은
어머님 병원 가시는날인데
이 눈속을 헤치고
대구까지 갈러니...휴우~
그래도 눈은
겨울의 선물이라 믿고싶네요
4살짜리 아들이 엄청 좋아라 하는걸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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