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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힘든 육아 이야기

뭉디아빠~뭉디아빠~

어느날 TV를 보는데
알리안츠생명 광고가 나왔다
"문제없어.문제없어.문제없어.문제없어"

이광고를 보고 따라하는 울 아들
"뭉디아빠.뭉디아빠.뭉디아빠.뭉디아빠"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정말 아이들이란...

또 어느날에는
갑자기
"어머니,저 연이입니다."이런다.
ㅋㅋㅋ
누나랑 집에 있으면서
재방송한 구미호를 봤단다.
이제는 제법 따라할줄도 안다 이녀석

길가에 쭉 늘어선
참깨를 보더니
"와 빗자루 많다~"
기발한 생각에 또 한번 놀라고

할아버지를
날 따라한다고
아버님이라 부르고

커피 마시는 날보더니
"외순아!!커피 그만 마셔라"
이러면서 놀리기도 한다

이젠 다 컸다는 생각도 하면서도
미운 네살이라더니
정말 그렇다는 생각이 들게끔
미운짓도 잘한다.
내년에는 좀 괜찮아질러나~
희망사항일뿐이지만

사촌형과 사진 찍어달라더니
저런 포즈를~못말린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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