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딸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첫딸기는 누구에게? 한창 바쁘게 일하고 있는데 내눈에 들어온 잘 익은 딸기하나 바빠서 따지는 못하고 나중에 저녁때 집에 갈때 딸려고 했다 남편에게 딸기가 하나 익었던데 채근이 줘야겠다니깐 울 남편 하는말 엄마 가져다 주란다 매일 시어머니랑 티격태격 싸우고, 잔소리하더니 이럴때보면 그래도 엄마를 무지 생각한다 나에게 친정엄마가 특별하듯이 울 남편에게도 엄마는 소중한 존재겠지? 그런데...이런~ 아직도 못따오고 있다 낮에 보면 저녁때 따 가서 드려야지 하면서도 저녁때는 아이들 어린이집에서 올 시간 맞추느라 허겁지겁 들어오다보니~ 낼은 꼭 따서 울 어머님께 드려야겠다.. 아들맘을 조금이라도 아실려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