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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으로 돌아가다... 우리 초심회 계원들의 여름 휴가~ 모두들 신나게 물놀이중~ 난 채근이땜에..또 불청객땜에 발만 담궜다는 슬픈얘기가...흑~ 진우네 가족.. 넘 부럽당~ 울 신랑은 사진 찍는다고 정신없고.. 오죽했음 채근이가 바닷가에 엄마랑 갔고 아빠는 사진 찍고..이러겠냐고...반성해!!!! 대근이네 가족(?) 엄마 빼고.. 대근이 엄마는 시원하게 맥주 한잔 캬하~ 형민이 아빠가 형민일 안아줬었던가? 열심히 혼자서 물장난 치고 뒤집기 하면서 발버둥치다가 물에빠지고..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웃음이 맴돈다..ㅋㅋ 동영상을 못찍은게 넘 아깝다~
슬픈 어미딸기묘(삭발중)... 며칠동안 딸기 어미묘 잎을 잘랐다. 죽는줄 알았다.. 다리가 우찌나 아픈지~ 어린육묘를 키우기 위해선 어미묘 잎을 다 잘라야한단다. 내 팔,다리도 다 잘려나갈것 같았다. 잎을 자르면서 시원하면서도 한편으론 우리 부모들의 마음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린 자식을 위해서 모든것을 희생하는 맘... 반만이라도 알아줘야 할텐데 이놈의 자식들은 철딱서니가 없다..휴~ 누굴탓하랴? 나또한 마찬가진걸...
아들내미 어릴적 못말리는 광경!!! 자다가 깜짝 놀랐어요 채근이가 없어서... 건데 이녀석 거실장 서랍에 앉아서 놀고 있어요. 십년감수했네~(11개월) 우찌나 피아노를 칠려고 하는지.. 올라가지도 못하면서 너무 열심이죠?(11개월) 잠깐 한눈 판 사이 주방정리를 하는 울 채근이..(11개월) 아이가 없어서 찾았더니 어디서 나는 소리 ..헉~ 컴퓨터 책상속에서 까꿍~을 하네요(13개월) 빨래 바구니에 앉아서 윙크하는 녀석(19개월)
울 아들이 던진 한마디~충격 4살배기 늦둥이 아들 녀석이 휴가지에서 계곡으로 옮기는데 아빠 차를 안탄단다. 억지로 차에 태워서 가는데 이 아들녀석이 "아빠 차는 좀 안좋잖아." 이러면서 우는게 아닌가? 참고로 아빠 차는 포터신형 엄마 차는 소나타 구형 아빠가 " 그럼,우리 엄마 차타고 올까?"이러니 싫다고 하면서 계속 아빠 차는 좀 안좋다는거다 그러면서 "아저씨 차가 좋아.파란 차가 좋아" 이러면서 계속 우는거였다. 친구들 차중에는 파란색이 없어서 딴 소리 하는줄 알았는데 계곡에 도착한 아들 녀석이 "난 저 아저씨 차가 좋아"이런다. 헉~그말인즉 아빠 차는 화물차라서 싫고 아빠 친구차는 SM5,옥색인데 어린 그녀석 눈에도 좋은차인게 보이는가보다. 아직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그말에 우리 부부 황당해서 담에 좋은차 사야겠다고 맹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