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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명가 한들농장] 이야기

달콤한 딸기의 유혹 ^*^


딸기 농사를 하다보면
매일 시간과의 싸움이다.

딸기 따기전날
박스 접어야하고
용기에 부직포와
스티커를 미리 붙여놓고
이렇게 미리 준비 안해놓으면
딸기 따는날이 정신 없다는거다.

아침부터 열심히 따서
점심때까지 작업해서
가져다주고..
허리가 끈어질듯이 아파도
허리 한번 제대로 못펴고
딸기를 따야하는 전쟁!!!
그래도 요놈들만 보면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


더운 하우스 안에서
한참을 정신없이 딸기를 따다보면
목이 무지하게 마른데,
솔직히 큰 딸기는 아까워서 못먹고
자그만 딸기 한알을 입안으로 넣어보는데
그 달콤함이란
힘든것도 잊을만큼 향긋하다~

그 달콤함을 못잊어
오늘도 몇개를 먹었는지...
덕분에 화장실 들락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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