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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지기의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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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학교에 관한 포스팅! 안녕하세요!!! 한들부인,한들머슴의 장남 송 준 근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 포스팅에서는 색다른 재미나 그런것은 배제를 해야겠어요.... 다소 식상할수밖에없는 학교의 전반적인 교육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영농인이라면 들어보셨을법한 한국농수산대학 에 관한 경험담의 포스팅은 갖을꺼에요! 이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한국농수산대학의 일반적인 생활패턴은 이미 다들 아시리라 생각이되는데요 ^ㅡ^;; 여러가지 농업에관한 자료들이 넘쳐나는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은 역사는 그리깊지않은 학교입니다. 그러나 축산분야를 제외한 다른분야에서는 타의추종을 불허할정도의 정보력을 갖고있습니다. 여기서 질문은 축산분야는 왜 아니냐는 질문이 있을수도있습니다! 그것은 타학교...즉 천안연암대학 에 축산분야가 많은 ..
그사람-날 울리는 그사람은 누구? 그 사람 - 이승철 그 사람 날 웃게 한 사람 그 사람 날 울게 한 사람 그 사람 따뜻한 입술로 내게 내 심장을 찾아준 사람 그 사랑 지울 수 없는데 그 사랑 잊을 수 없는데 그 사람 내 숨 같은 사람 그런 사람이 떠나가네요. 그 사람아 사랑아 아픈 가슴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아. 사랑했고 또 사랑해서 보낼 수 밖에 없는 사람아.. 내 사랑아~~ 내 가슴 너덜 거린데도 그 추억 날을 세워 찔러도 그 사람 흘릴 눈물이~ 나를 더욱더 아프게 하네요~ 그 사람아 사랑아 아픈 가슴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아~ 눈물 대신 슬픔 대신 나를 잊고 행복하게 살아줘...내 사랑아~ 우리삶이 다해서 우리 두눈 감을때 그때 한번 기억해 그 사람아 사랑아 아픈 가슴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아. ~ 사랑했고 또 사랑해서 보낼 수..
나에게 힘을 실어준 이웃들~^^  남편이 사고로 병원에 입원한지 벌써 20일이 되었다.. 한창 바쁜 농번기에 그다음날부터 메론을 심기로 하고 모내기와 딸기 육묘준비, 양파 캐기 감자 캐기등등.. 밤에 잠을 안자고서라도 일을 해야하는 그 시점에 그런일이 터졌다.. 남편없는 농번기는 나와 아버님 둘만이 하기엔 너무나도 역부족이였다.. 모내기도 못하고 있고 벼는 자라서 심을 시기가 지났고 메론은 도저히 심지를 못해서 다른사람이 모종을 가지고갔다~ 중요한거는 양파캐기... 장마가 온다는 예보를 하는데 혼자서라도 해야되겠기에 마음을 먹었는데 늦게 소식 들은 시누이들과 시동생이 일요일에 와서 양파 순치기를 하고 동네 이장님께서 늦게 소식을 들었다며 군인들을 신청해주셨다.. 군인들이 10명와서 정말 열심히들 도와주셨다.. 점심은 다 가져와서 그나..
줄을 서시요!!!!!  딸기 작업으로 한창 바쁜 저에게 남편이 전화가 왔네요.. 미나리 먹으러 가자고... 지인들과 비 오는 오후에 고령 덕곡으로 갔는데.. 미나리밭은 처음으로 갔어요.. 고령에 살면서도 이런곳이 있는줄을 몰랐답니다.. 정말~청정지역에 깨끗한 미나리를 먹으니 입안에 봄을 머금은듯 그 향긋함이란 말로 못하겠더라구요 삼겹살에 미나리를 싸서 소주 한잔과 캬아~ 죽여주던데요?ㅎㅎ 이맛을 혼자보기 아까워서 여러분께 한입씩~ 아!!!크게 아!!하세요~ 동네분들의 구수한 노래소리와 정겨운 입담에..저절로 웃음이 번지고 정말..행복한 오후였어요. 미나리는 청도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고령에도 있다는게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 자주 가자고 약속했었는데 벌써 한달이 지나가는데도 못가네요 또 가고 싶은데..바빠서 힘들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