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령

(61)
[딸기직거래] 딸기 '한들농장' [딸기직거래] 딸기 '한들농장' 자연의 맛 그대로 전해드리는 한들농장! 경북 고령군 쌍림면 한들농장 한들농장 소개 저희 한들농장은 3대( 할아버지: 송 석 호 , 아버지: 송 영 훈 , 본인: 송 준 근 )가 함께 명품 딸기 생산을 목표로 땀과 열정과 정성으로 만들어가는 농장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성원에 힘입어 여러분들에게 더욱 다가서는 딸기명가 '한들농장'이 되겠습니다. 딸기명가 '한들농장' 한들농장의 목표는 소비자가 신뢰할수있는 농산물을 재배하여 공급하고, 3대가 함께 '名品'을 만들 것을 약속드립니다. 각종 외국산 식품의 유입으로 인하여 여러 어머님들의 먹거리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하는것입니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나 청소년에게도 유해하지않은농산물을 전해드리고자 저희 부모님,저희 아들·딸 이 먹는다 ..
나에게 힘을 실어준 이웃들~^^  남편이 사고로 병원에 입원한지 벌써 20일이 되었다.. 한창 바쁜 농번기에 그다음날부터 메론을 심기로 하고 모내기와 딸기 육묘준비, 양파 캐기 감자 캐기등등.. 밤에 잠을 안자고서라도 일을 해야하는 그 시점에 그런일이 터졌다.. 남편없는 농번기는 나와 아버님 둘만이 하기엔 너무나도 역부족이였다.. 모내기도 못하고 있고 벼는 자라서 심을 시기가 지났고 메론은 도저히 심지를 못해서 다른사람이 모종을 가지고갔다~ 중요한거는 양파캐기... 장마가 온다는 예보를 하는데 혼자서라도 해야되겠기에 마음을 먹었는데 늦게 소식 들은 시누이들과 시동생이 일요일에 와서 양파 순치기를 하고 동네 이장님께서 늦게 소식을 들었다며 군인들을 신청해주셨다.. 군인들이 10명와서 정말 열심히들 도와주셨다.. 점심은 다 가져와서 그나..
깨돌이의 신나는 일요일~^^  누나랑 신나게 놀던 울 아들 잠깐 집에 들어왔더니 엄마 뭐 타고왔어?하고 묻는다. 오늘 아침은 남편차를 같이 타고가서 아빠 차 타고 왔지?했더니 주섬주섬 점퍼를 입는게 아닌가? 왜 점퍼를 입냐고 물으니.. 이 더운날씨에 추워서 입는단다. 그다음은 바지를 다시 입어서 왜 바지를 또 입냐고 물으니 할머니 방에 갈러고..왜?? 이런다 할아버지가 안계시면 가지도 않던 녀석이 수상했지만..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골목앞에 주차해둔 남편차를 본 순간 웃음이 나왔다.. 몰래 하우스에 따라 갈려고 나보다 먼저 나와서 앞자리에 올라탈려고 안간힘을 쓰는 아들을 본 순간 웃음이 나오면서도 아릿한 울림이~ 이렇게까지 꾀를 쓰며 따라갈러는 아들녀석을 태우고 출발하니 완전 신나서 난리다~ 아빠랑 트렉터타고 일하는데까지 가고 ..
감자밭에서 북치기 소녀?? ^*^ 여러분!! 감자밭에 북치는게 뭘까요?? 며칠전 아는 언니에게전화를 걸었더니.. 감자밭에 북친다는거에요 그래서 감자밭에서 왜 북을쳐??하고 물었답니다.. 그냥 쳤다고만 하더라구요.. 오늘은 딸기 작업이 없는날이라 남편과 함께 감자밭에 일하러 갔어요 며칠전에 심은 감자에 싹이 자라 얼마나 많이 컸던지.. 마냥 신기하기만했어요 푹꺼진곳이 흙을 골라주고, 풀도 뽑고, 비닐위에 바람도 들어가지 않고 감자가 잘자라게 흙으로 감싸주는 작업이였는데요. 남편이 이게 북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해야지만 감자가 잘자라고 양이 많다고 하네요.. 일에는 또 한솜씨(?)하는 저인지라~ㅎㅎ남편보다 훨씬 빨리했답니다.. 그 덕분에 남편에게 인정도 받았고(일 잘한다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눠가며 즐거운 오후를 보냈어요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