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명가 한들농장] 이야기
우리집 가을 새싹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0. 27. 09:35
어제 밭에 나갔다가
며칠전에 뿌려놓은 채소들이
고개를 삐죽히 내밀고 인사를 하네
이건 양파 모종
어리던게 제법 많이 컸다..
곧 심어야 하는데 더 빨리자라줬으면...
이건 쪽파
동네분이 많이 줘서 다 심었더니
무지 많은데...
이건 시금치와 겨울초
근대와 상추
아직 어려서
다 그게그것 같다
요것들이 겨울철
우리집 반찬들이고
일하시는 아지매들
반찬이다~
로타리를 쳤는데도
물이 좀 끼여있더니
흙이 거칠어서
안 클줄 알았더니
그래도 제법 힘차게 올라왔네
씩씩한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