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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힘든 육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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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따라하기.. 누나 휴대폰에 있는 사진을 본 아들내미가 사진 찍어달라더니 이런 포즈를 취하네 본건 있어가지고... 누나 방울로 머리 묶고~ 이놈이 왜 이러는지~ 누나가 예쁘다니깐 더 할러고 한다~ 변하지 않는 어색함... 더운 여름날 수영복을 입혀달란다. 모자까지 쓰고.. 덥다고 벗어라해도 땀을 뻘뻘 흘리며 하루종일 입었당~ 이 어색한 폼이란....
아들내미 어릴적 못말리는 광경!!! 자다가 깜짝 놀랐어요 채근이가 없어서... 건데 이녀석 거실장 서랍에 앉아서 놀고 있어요. 십년감수했네~(11개월) 우찌나 피아노를 칠려고 하는지.. 올라가지도 못하면서 너무 열심이죠?(11개월) 잠깐 한눈 판 사이 주방정리를 하는 울 채근이..(11개월) 아이가 없어서 찾았더니 어디서 나는 소리 ..헉~ 컴퓨터 책상속에서 까꿍~을 하네요(13개월) 빨래 바구니에 앉아서 윙크하는 녀석(19개월)
울 아들이 던진 한마디~충격 4살배기 늦둥이 아들 녀석이 휴가지에서 계곡으로 옮기는데 아빠 차를 안탄단다. 억지로 차에 태워서 가는데 이 아들녀석이 "아빠 차는 좀 안좋잖아." 이러면서 우는게 아닌가? 참고로 아빠 차는 포터신형 엄마 차는 소나타 구형 아빠가 " 그럼,우리 엄마 차타고 올까?"이러니 싫다고 하면서 계속 아빠 차는 좀 안좋다는거다 그러면서 "아저씨 차가 좋아.파란 차가 좋아" 이러면서 계속 우는거였다. 친구들 차중에는 파란색이 없어서 딴 소리 하는줄 알았는데 계곡에 도착한 아들 녀석이 "난 저 아저씨 차가 좋아"이런다. 헉~그말인즉 아빠 차는 화물차라서 싫고 아빠 친구차는 SM5,옥색인데 어린 그녀석 눈에도 좋은차인게 보이는가보다. 아직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그말에 우리 부부 황당해서 담에 좋은차 사야겠다고 맹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