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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지기의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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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하늘펜션)에서 하늘 펜션이라더니 정말 하늘과 맞닿은 곳에 위치해있었다. 동창녀석들과 그 가족들 일년만에 만나니 얼마나 반가운지... 건데 너무 덥더라~ 밤엔 추웠는데 그래도 에어컨이 없으니 그 끈적거림은... 그래도 얼음굴이 있어서 정말 좋았다.그나마~ 너무 예쁜 계곡도 있었지만 휴가 갔다오면서 울 남편이랑 내린 결론은 그래도 울 집이 젤 낫다는거.. 샤워하고 시원한 마루에서 쉬는게 장땡~ 그래도 내년에 또 갈꺼당~ 자유를 위해!!!!!!
낼 또 휴가간당~ 농촌생활 하면서 휴가를 몇번이나 갈 수 있을까? 어림도 없는 소리!!!! 하지만 난 두번은 꼭 갈 수 있다. 농촌에 사는 가까운 사람들끼리 몇년전부터 모임을 가졌다 초심회라는 이름으로 9가족이 모여 몇달에 한번씩 만나는데 여름에는 휴가를 떠난다. 그 덕분에 휴가를 간다.1박2일동안이지만 나에게는 꿀 같은 휴가다 그 휴가를 가기 위해서 하우스에서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얼마나 열심히 일했던가.. 건데 그 달콤했던 휴가는 저번주에 다녀왔다. 이번주에 갈 휴가는 중학교 동창들 휴가다. 가까운 친구들 6가족이 일년에 한번 여름 휴가를 가는데 매번 신촌숲에서 했는데 이번엔 김천에 간다네~ 룰루랄라~준비 안해서 좋구~멀리 떠날 수 있어서 넘 좋다 낼 떠나기 위해서 며칠동안 새벽부터 저녁까지 하우스에서 살았다..덕분..
블로그 교육 아~블로그 교육왔는데 에어컨을 틀어놨는데도 넘 덥다.. 블로그를 개설만 해놨지 아직까지 제대로 꾸미지를 못했는데 오늘 교육이 있다해서 교육 받기전 집에서 겨우 몇자 적다가 왔는데 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헉~에어컨이 또 꺼졌당 더워~더워~쌤!!!에어컨좀~ 뚱뚱해서 덥다고 그럴까봐 말도 못하고 땀만 삐질삐질~ 다행이다~장쌤이 에어컨 틀었다.. 건데 에어컨이 고장인가? 왜 이리 안 시원하지? 에궁~교육이나 열심히 받아야겠다~
한들농장 3대인 울 큰아들..경운기 오일교체중 올해 농사의 꿈을 안고 한국농수산대학에 재입학한 울 큰아들놈이 경운기 오일교체 과제가 있다고 할아버지 경운기에 오일교체를 하고 있다.. 이젠 제법 트렉터도 몰고 관리기도 다룰줄 안다고 하는데 내눈엔 아직 철부지인 아들일뿐인데... 이 아들이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뜻에따라 명품 딸기 농장을 만들기 위해 공부중이다..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울 아들 화이팅!!!!